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뉴스제주도 서귀포의 과수원에서 새 수백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계 기관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류 전문가들은 '농약 중독'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감귤밭에 새 수백 마리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죽어있다. 나뭇가지에도 새 사체가 걸려 있다. 27일 오전 11시쯤 새 수백 마리가 과수원에서 죽어 있다는 신고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접수됐다.
폐사한 새는 모두 250마리. 직박구리가 대부분이고, 동박새도 일부 포함됐다. 조류 전문가들은 '농약 중독'을 집단 폐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야생생물을 죽이기 위해 유독물, 농약을 살포하거나 주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해당 과수원 주인을 불러 유독물 살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정확한 집단 폐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사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