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잇따라 거론하고, 당내에서도 범야권이 200석을 확보하면 대통령을 탄핵할 수도 있다 같은 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며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민주당 후보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
민생경제 파탄에, 이종섭 대사 출국 등으로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민심이 들끓고 있다면서 진보 세력이 이번 총선에서 200석 이상 얻으면 탄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탄핵을 하자는 말은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이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그런 방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이 같은 발언에 민주당 지도부는 경계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 또한 "지금은 위험한 순간"이라며 내부 단속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