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일도1동을 비롯한 10여 개 제주시 동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해서 동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준비 등 중요 현안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