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10분쯤, 경상북도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내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의 폐비닐 등을 태우고 약 4시간 20분 만인 오늘(14일) 새벽 2시 30분쯤에야 완전히 꺼졌다.
다만 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어젯밤 11시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고 40대 남성이 다리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물 절반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