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아이유의 서울 콘서트 마지막 회차가 열렸다.
지난 2일부터 4회에 걸쳐 치러진 이번 공연은 1년 반 만에 개최된 아이유 단독 콘서트로, 앞서 예매 시작 첫날 약 6만 장의 티켓이 빠르게 매진됐다.
현장에는 연령대나 성별을 특정하기 어려울만큼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이 찾은 거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객석에선 방송인 유재석 등 여러 스타가 목격되었으며, 콘서트 무대 위엔 첫날 게스트인 걸그룹 '뉴진스'를 비롯해 '라이즈'와 '르세라핌', 그리고 마지막 날 배우 '박보검'까지 화려한 게스트가 나와 아이유를 응원했다.
아이유는 매 공연마다 4시간 가까이 공연을 펼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앙코르 콘서트는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