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6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 훈련 기지를 찾아 훈련을 지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부대들의 실동 훈련 진행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훈련을 지도했다며, 훈련에는 계획에 따라 모집된 각급 단위 전투구분대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전투원들이 이번 실동 훈련에서 각자 부대들의 명예를 걸고 싸우면 적을 타승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된 실전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 위원장의 시찰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을 의식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