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2021년부터 '데이터기반행정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다.
구에 따르면 2023년 행정안전부는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빅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마포구는 4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 수행 시 공동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개년 공동활용 데이터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