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광진구청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7일,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스마트 휴 쉼터’ 살피기에 나섰다.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스마트 휴 쉼터’는 무더위와 추위, 미세먼지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정보를 모니터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혹시 모를 범죄와 사고에 대비해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광나루지구대 앞, 구의역 2번 출구 앞, 광진구청 앞 4개소의 쉼터를 꼼꼼히 돌아보며 공간의 폐쇄성에 따른 환기 문제, 내구성, 내부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등을 담당 부서와 논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향후 설치될 ‘스마트 휴 쉼터’는 적절한 규모와 쾌적한 환경 등을 잘 살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