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까지만 뛰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돼 나갔다.
이강인은 26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리그 1 2 3라운드 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전반 35분 스타드 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이강인을 빼고 아센시오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넣지 못하던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추가시간 7분 비디오 판독끝에 하무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데 이어,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결국 스타드 렌과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