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경상남도청경상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중간점검 및 전문가 자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기존의 도시정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도시정책 기획기능 강화’라는 현 경남도정의 주요 과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광역도 단위 전역을 범위로 수립하는 공간전략 중심의 종합계획이다.
정책토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경남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도시 대응전략, 광역생활권 설정(안) 및 미래거점 발전전략(안)에 대하여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문태헌 교수, 국토연구원 변세일 박사 등 국내 최고 전문가 8명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은 공간의 종합적 전환을 통해 민선8기 이후 개선되는 경제지표의 상향세를 이어갈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조고도화를 통한 미래형 산업환경 조성 등 미래도시 전환전략, ▲생활반경, 지역특성, 경남의 미래상을 고려한 경남도의 4개 광역생활권 설정(안) ▲미래거점 발전전략(안) 등을 담고 있는 ‘2045년 미래경남 공간전략(안)’을 제안하였다.
경남도는 향후 수립될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시·군 단위에서 경쟁적으로 수립되는 공간계획의 중복 결정을 방지하고, 지역 간 이슈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경남의 공동 번영을 도모할 계획으로, 광역 차원의 도시정책뿐만 아니라, 지역별 미래도시 발전전략까지 아우르게 되어 경남도만의 차별화된 공간정책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