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담(談)을 넘는 토크인(人)’ 콘서트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27일 오전 10시 동구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2025년 공연형 인문 교양 강좌 ‘담(談)을 넘는 토크인(人)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당신의 강릉’ 대표이자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의 저자인 김민섭 작가와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의 허태준 작가가 함께 해, 일...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제2의 중동 붐이 거론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중동은 우리에게는 미주나 유럽보다는 상대적으로 낯선 지역이다.
특히 생소한 법률 체계 등이 어려움이 되어왔는데, 국내 한 대기업이 5년간의 현지 법적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장비를 수출하는 이 대기업은 지난 2018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상대는 20여 년간 사업을 함께해온 현지 판매사, 1985년부터 계약을 맺고 현지 보급을 맡아왔는데,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장비 대금을 치르지 않았다.
결국 법적 다툼으로 이어졌고 5년간의 긴 소송 끝에야 현지 대법원은 한국 기업의 손을 들어줬다.
그만큼 우리 기업들에겐 사업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었지만 이번 판결로 진입 장벽이 조금은 낮춰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