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명절 기간에 선물 배송 등으로 택배 상자 등 포장재 사용이 늘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택배 상자는 재활용 대상이지만, 비닐 테이프가 남아 있으면 재활용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우리나라의 한 해 택배 물량은 약 41억 건, 특히 연휴를 전후해 택배 상자 같은 재활용 폐기물 배출량이 평소의 배 가까이 늘어난다.
관련 업체와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이 늘고 환경까지 해치기 때문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런 친환경 포장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인증 제도 정비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