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불법 영상 파일이 유포돼 투자배급사와 제작사가 대응에 나섰다.
작년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여전히 극장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주 IPTV를 통해 가정용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VOD가 불법 복제돼 온라인에 유통 중인 거로 보인다.
이에 '서울의 봄' 측은 일부 온라인 사용자가 특정 플랫폼에서 '서울의 봄' 영상 파일을 공유하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는 엄연한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현재 최초 유포자와, 영상 파일을 시청하거나 링크를 공유한 사람들을 특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상태이며, 피해 규모에 따라 걸맞은 조치를 취하겠단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