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이 3천6백억 원에 이르는 이 자동차 부품업체는 2004년 중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대구 복귀를 결정했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에서 생산활동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외 진출 이후 대구로 복귀한 기업은 2021년 이후 모두 5곳이다.
이들 기업은 복귀하면서 9천2백억 원의 투자와 880 명의 고용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차전지 소재와 전기차 부품 등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다보니 향후 지역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될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