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민심을 보고받고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고, 특히 저출생 문제를 강조했다.
설 연휴 이후 첫 장관급 인사 발표로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부 장관을 위탁했다.
관료 출신이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저출생 극복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관료 출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주 부위원장은 기존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지역균형 발전 없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설 연휴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방시대 관련 민생토론회를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