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민생 경제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대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의 업무 공간을 직접 소개한 윤 대통령은, 대담 내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생필품 물가를 잡기 위해 관세 인하 등으로 대응하고 있고, 대출 갈아타기 정책으로 금융권에 경쟁을 유도해 대출 금리 인하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 정원 확대와 늘봄학교는 일부 저항이 있더라도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도 거듭 요청하며 경쟁적인 사회 구조를 바꿔야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지방 균형 발전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