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6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정착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컨텐츠 개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 제주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며 제주지역 정착 예술인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이 확장성을 띠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