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2024년 주요 사업의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 촬영 활성화 및 영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개발지원 ▲제작지원 ▲유통배급지원 ▲인천영상인지원 총 4개 분야 7개의 사업을 공모한다.
기획개발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을 기획 중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숙박비, 식비, 교통비, 자료구입비 등 인천 체류비용 일부를 환급한다.
제작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의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인천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 지출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환급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배급지원은 인천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개봉 장편영화의 마케팅비(P&A)를 지원한다. 작년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영화계의 호평을 받았던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본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9천만 원 규모에서 총 3편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