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에 따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은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지구 온도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해 주요국들은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메탄은 대기 중 열을 가두는 능력이 이산화탄소보다 28배 더 크다.
미국은 화석연료 사업자들에게 메탄 배출량에 따라 별도의 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은 오는 2027년부터 수입되는 석유와 천연가스 등에 일정한 모니터링과 검사 기준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