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자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다.
이로써 양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늘었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고, 올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신인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올해 안에 한 팀 이상의 신인 그룹을 발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발굴과 해외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양 총괄 프로듀서의 자사주 매입이 이런 의지와 노력의 시작 이러한 의지와 노력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