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한동훈 비대위원장 거취와 관련한 논란이 커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수습에 나섰다.
논란이 된 '3자 회동'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무조건 사퇴를 요구했던 건 아니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천' 논란이 없도록 공정한 공천을 강조하려다 벌어진 일이라는 거다.
실제 대통령실은 당 관련 언급을 자제한 가운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당무 개입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상황을 조속히 수습해야 할 필요가 더 커졌다.
한 관계자는 "내분 양상으로 가면 공멸하게 된다"며, "잘 봉합해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물밑에서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잘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감기 기운이 있어 대중이 모이는 곳에 가는게 적절치 않다며, 행사 시작 40분 전쯤 불참 소식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신 오후 열린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단말기유통법 폐지 문제 등을 논의했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당정 간 불거진 갈등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입장 차가 여전해, 갈등이 언제든 다시 표면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