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오늘(1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 씨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 씨가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의 감경만을 노리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이 조현병이란 근거를 들어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 달 1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