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보건소는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경로 원천차단에 나섰다.
북제주군 보건소는 간염에 걸린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생후 12시간내에 간염 예방접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투여해 나가기로 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률이 전체인구의 7∼8%에 이르러 중요한 보건문제로 대두되고, 특히 B형 간염이 영·유아기에 감염될 경우 90∼95%가 만성간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예방백신을 통한 인공면역을 획득케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순식 기자>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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