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미국 백악관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과 하마스 간의 군사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 시각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존 커비/백악관 NSC 전략조정소통관 : "하마스와 북한 사이에 군사적으로 어떤 종류의 협력이 있었다는 징후는 알지 못합니다."]
북한과 하마스 간 군사협력 가능성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건데, 다만 그의 언급이 북한과 하마스 간 군사적 협력이 현재 진행 중인게 없다는 건지, 과거에도 없었다는 건지는 분명치 않다.
앞서 미국의소리 방송은 하마스가 북한이 생산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우리 국정원은 이 보도에 대해 '동일하게 판단'한다며 하마스가 사용한 로켓 중 한글 표기가 있는 부분을 표시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백악관은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수십 발을 제공받아 지난해 12월 말과 지난 2일, 6일 우크라이나로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현지 시각 10일 이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회의도 열렸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러북간의 무기 거래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황준국/주유엔대사 : "북한으로부터의 모든 무기 조달은 러시아가 찬성표를 던진 여러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 등 8개국은 안보리 회의에 앞서 공동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북한제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