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1월 1일 갑진년 힘찬 비상과 희망을 품은 새해둥이가 탄생하여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3시 28분경 동해시 천곡동 소재 글로리아산부인과의원에서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2.8㎏의 새해둥이(여아)는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새해 첫 출생아로 기록됐다.
새해 첫 출생아를 낳은 산모 최은지씨는 “출산을 준비하면서 평소 바다와 관련된 꿈을 자주 꾸어서 태명을‘바다’라고 지었다.”라고 말했으며,
출생아의 아버지인 이성헌씨는 “우리 아이가 갑진년 용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구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새해 첫 출생아 탄생은 지역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 인구늘리기를 통해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는 데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에서는 반기고 있다.
앞서, 시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지원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15일 공포, 이달부터 본격 시행함에 따라 수도요금의 경우, 3자녀 이상은 월 최대 12톤을, 2자녀는 5톤을 지원하고, 공영주차장 요금은 3자녀 이상 전액을 2자녀는 50% 감면 적용된다.
공공체육시설 요금은 다자녀 가정의 가구원이 이용할 경우, 근로자복지회관 수영장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및 체육프로그램, 해오름스포츠센터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체육프로그램 20%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산후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후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한 산모에게 대상자의 자격에 따라, 본인부담금(10% 자부담, 지원금은 최대 20만원) 또는 태아유형, 출산 순위, 소득수준, 서비스 기간에 따라 서비스 이용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 후 산모가 의료기관의 처방에 따라 사용한 의료비 및 약제비 (첫째아 ~ 셋째아 최대 15만 원 ~ 30만 원)를 비롯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한다.
특히, 출생신고시 6개월 ~ 18개월에 걸쳐 출생지원금(첫째아 60만 원, 둘째아 120만 원, 셋째아 180만 원)과 부모급여, 아동수당, 강원도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과 아동보호팀(☎530-2103)이나 보건소 보건사업팀 (☎530-2403)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