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일이 3월 30일로 정해졌다.
어제 차량시험운행이 있었다.
GTX-A 우선 개통구간인 동탄역
깊이 40m 지하에서 운행하는 만큼 열차를 타려면 지하 6층까지 내려가야 한다.
GTX 차량은 8칸이 한 편성으로 교통약자석을 포함해 좌석은 296석이다.
좌석 폭은 기존 전동차보다 3cm 늘어난 48cm로 비교적 여유롭다.
출입문 위에 달린 화면엔 도착 정보가 표시된다.
한 객실에는 총 4대의 소화기가 준비돼 있고, 비상시에는 누구나 수동으로 출입문을 열 수 있다.
창밖은 어두워서 비상시 당황하기 쉽다.
이럴 땐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지상과 연결된 수직구로 대피하거나, 비상대피로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최고시속 180km로 달려 19분이면 동탄역에서 수서역에 도착한다.
3월 30일, 예정대로 개통하면 하루 편도 60회, 출퇴근 땐 17분마다 배차한다.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100~130% 정도로 예상되는데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절반 수준이다.
깊은 지하에다, SRT와 같은 선로를 쓰는 만큼 여러 비상상황을 가정한 철저한 재난안전 대비가 개통 전 마지막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