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산불감시원 권득제 씨가 지난 2일 상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5년 전 고향 상주면으로 귀향한 권득제 씨는 2023년부터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꼼꼼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권득제 씨는 “새해를 맞이하여, 고향 이웃들에게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약소한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내 이웃을 챙기는 상주면민들의 작은 정성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매우 감사하다. 기탁 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