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감귤의 모든 것, 미래까지 한눈에”… 2025 제주감귤박람회 열기 ‘후끈’
사진= 2025 제주감귤박람회 열기 ‘후끈’(박람회장 현장분위기)= 김문석 기자 ⓒ뉴스21사진= 2025 제주감귤박람회장 고품질-고당도감귤 전시= 김문석 기자 ⓒ뉴스21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는 감귤 향이 먼저 관람객을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20일 성대한 ...

1979년 12월 12일 일어난 군사 반란을 주동한 전두환 씨,
그가 쿠데타와 광주 민주화 운동 재수사를 통해 받은 추징금은 2,205억 원이다.
25년이 넘게 지났지만 환수에 성공한 건 1,280억 원 수준.
전 씨는 나머지 금액을 내지 않은채 지난 2021년 숨졌는데 전 씨에 대한 마지막 추징금 55억 원이 국고로 환수될 전망이다.
전 씨 일가 땅을 관리하던 교보자산신탁이 땅값 추징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는데 최근 패소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검찰이 2013년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을 구성해 전 씨 일가가 교보자산신탁에 맡긴 오산시 임야를 압류했는데 교보자산신탁이 땅을 지키기 위한 여러 소송을 제기하며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 돈 55억원은 국가가 전 씨에 대해 환수하는 마지막 추징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씨가 숨져 나머지 금액을 추징할 수 없기 때문에 나머지 867억 원은 최종 미납 상태가 된다.
전 씨의 상속재산에 대해서도 추징이 가능한 이른바 '전두환 추징 3법'이 발의됐지만, 국회에 계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