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노토 반도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났다.
최근 3년간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5백 번 넘게 발생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지진이 자주 나는 곳인만큼 앞으로도 이번처럼 규모 7이 넘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노토 반도에서 지진이 났을 때 우리나라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지진해일이다.
이번 지진에 따른 지진해일 피해는 미미했지만, 동해 묵호항엔 밤 8시 35분쯤 기상청의 당초 예상을 넘는 최대 85cm의 해일 파고가 기록됐다.
지진해일 주의보 발령 기준인 50cm를 훌쩍 넘겼다.
다만, 1983년 비슷한 규모의 지진 때보단 최대 파고가 절반에 못 미쳤다.
지진해일은 지진에 의해 움직인 땅이 바닷물을 한꺼번에 들어올리며 만들어진다.
지반 위에 충분한 양의 바닷물이 있어야 해일이 발생한다는 건데, 통상적으로 지진 규모는 7.0 이상, 진앙의 수심은 1,000m가 넘어야 한다.
이번 지진은 규모는 충분했지만 해역이 아닌 내륙에서 발생해,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해일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진해일이 추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동해안 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