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6년여 만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
중국과 베트남 정상은 기존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운명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합의했다.
시 주석이 2012년 처음 언급한 '인류 운명 공동체' 개념은 미국에 맞서 중국 중심의 세력권을 형성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외교와 철도, 통신 분야 등에서 30여 건의 협정을 맺으며 베트남에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다만 남중국해 난사군도 부근 영유권 분쟁은 중국과 베트남 양국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시 주석의 베트남 방문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또 희토류 자원 개발을 강화하고 우리 돈 117억 원 규모의 군수물자를 베트남에 지원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희토류 생산 국가다.
미-중 양국의 인도 태평양 지역 패권 경쟁에서 베트남은 전략적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