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카자흐스탄의 바람’이 훈풍이 되어 불어오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B2B 상담회에서 투자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도내 기업과 카자흐스탄 바이어간 결과를 냈다.
전북도와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B2B 상담회에 카자흐스탄의 8개 업체와 도내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북도-카자흐스탄 기업인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중앙아시아 수출 판로를 확장하기 위한 경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카자흐스탄 식품기업 (유)신라인과 ㈜에버스톤(임실 소재 제조업체)이 지난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투자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유)신라인의 주력상품을 ㈜에버스톤의 전북공장에서 위탁생산 할 것을 OEM*방식으로 협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북공장에 설비투자, 기술교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