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경상남도경남도립미술관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다섯 번째 전시를 오는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의령, 사천, 밀양, 양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거창군 거창문화센터에서《어느 겨울날》을 개최한다.
이번 거창에서 열리는《어느 겨울날》은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겨울의 풍경을 담은 회화와 미디어아트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거창 출신 작가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유물을 전통적인 오방색을 활용하여 작업하는 이상남(1941~), 사진과 영상을 결합하여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임창민(1971~)의 작품을 비롯해 이우환(1936~), 이강소(1943~), 하종현(1934~)등 한국 추상회화 거장들의 작품과 이 계절에 어울리는 회화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겨울이 가진 서정적인 면모를 다양한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탐험하며, 우리가 살아오며 보았던 무수한 겨울의 풍경, 그때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감각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본 기획전은 2023년 7월부터 시작된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의 마지막 전시로 어느 겨울날의 감동을 함께 나누며, 다가오는 2024년을 기대하는 소망과 감사함을 전시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그림으로 마주하는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기원한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앞으로도 경남도립미술관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시·군에서 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