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 재무부가 북한의 사이버 활동과 관련해 새로운 제재를 발표하면서 가상화폐 세탁을 도운 업체 '신바드'를 대상에 올렸다.
신바드는 가상화폐 유통 절차를 모호하게 만드는 이른바 '믹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거래 추적을 어렵게 만들어 북한 측 자금 세탁을 도왔다는 게 미 재무당국 설명이다.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가상 화폐를 탈취한 후 신바드 측 기술을 활용해 현금화한 게 확인됐다는 것이다.
제재에 따라 해당 업체는 인터넷 사이트 접근이 차단됐으며 미국 내 자산 동결과 함께 거래 중단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 위원회는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라자루스가 신바드를 활용해 모두 1억 달러, 우리 돈 천3백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비트코인을 세탁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한미일 세 나라 정상들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 가능한 가상화폐 탈취와 세탁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다짐했다.
미 재무당국은 범죄 집단이 탈취한 가상 자산의 세탁을 돕는 불법 활동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