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개최지는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몫이 됐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 1차 투표에서 리야드는 119표, 부산 29표, 로마 17표를 얻었다.
투표 참여국 165개 나라 중 3분의 2 이상의 표를 확보한 리야드가 2차 투표 없이 개최지로 결정됐다.
당초 예상보다 현격히 컸던 사우디와의 표 차, 정부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1차 투표에서 사우디의 3분의 2 득표를 저지해 2차 투표에서 역전을 노려보겠다던 이른바 교차투표 전략은 무위에 그쳤다.
우리보다 1년 앞서 유치전에 뛰어들어 '오일머니' 자본력을 앞세운 사우디가 저개발 국가 표심을 대거 확보하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BIE 회원국 182개 나라를 돌며 얻은 외교적 자산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투표 결과가 아쉽다면서도 2035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다시 한번 나서는 걸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