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재가 암환자 및 가족 44명을 대상으로 5차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암 환자들의 건강한 수면을 위한 압화 수면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천연재료를 이용한 공예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했다.
참여자들은 체험과 더불어 각자의 수면 상태를 공유하고 불면증을 이겨내는 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불면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그중 25~40%는 암 치료 시작 후 24~30개월 이내 불면증 증상으로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로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잘되어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힘이 많이 된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초 자조 모임을 시작했을 때와 마무리 되어가는 지금 참여자들의 표정과 발걸음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매번 찾아와 주는 참여자들을 위해 더 좋은 시간과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가 암환자 자조 모임은 총 6회 진행 예정으로 12월 한 차례를 남겨 두고 있으며, 시는 마지막 모임의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운영에 대한 만족도 및 선호도를 파악하여 내년 자조 모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