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북한이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 국방위 현안보고에 나섰다.
시작부터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9·19 군사합의를 가리켜 "역대 남북 합의 중 최악의 합의"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일시 효력 정지는 최소한의 자위 조치라며 정부 입장을 옹호했다.
처음부터 불리하게 체결된 합의라고 강조했다.
야당은 그러나 정부의 일부 효력 정지 조치가 오히려 북한에 합의 파기 명분을 제공하면서 한반도의 안보 불안이 커졌다며 맞섰다.
정부 조치가 내년 총선을 노린 정치적 결정이란 것이다.
야권에서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도발이 계속될 경우 군사합의 전체를 무효로 할 수도 있다는 강경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