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충청북도충청북도는 21일 전국 100개 시군 126개 운영마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제천시 덕산누리협동조합이 프로젝트참여형으로 2연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발표회 : 11.21(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회의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형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천 덕산누리협동조합은 청년들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하여 마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 집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서 배달하고 집수리 서비스, 마을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마을 주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참여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이하 살아보기)는 2021년 도입된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살아보기 참가자는 운영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며 마을별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지원받는다.
충북은 올해 20개소 운영마을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 9곳,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귀촌형’ 9곳,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참여형’ 2곳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역주민들이 주도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사는 법과 농사짓는 법 등 농촌생활 실전 체험을 지원하여 농촌 이주의 두려움과 시행착오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참여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호응이 좋아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