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전라남도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 여수 김미영 ㈜아라움 대표가 2023년 해양수산 신지식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으로 공유해 수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월 후보자를 추천받아 8월 1차 심사를 거쳐 11월 해양수산부 전문위원회에서 선정됐다.
김미영 대표는 30년간 수산식품을 가공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단순가공과 2차 가공을 넘어 원물 맛을 살리는 튀김 형태 등의 다양한 가공기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한 매출 상승, 수출 증가 등 성과를 거뒀다.
또 2020년부터 유럽 아마존, 미국 코스트코 등에 입점하고 튀김식품 수출을 위해 자체 브랜드인 ‘튀앤포’를 개발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상표등록하고 현지 판촉행사,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전국에서 3명이 선정됐으며 20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에서 신지식인 인증서와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상금을 수여했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2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전남 출신이 68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에도 전국 4명 중 전남은 2명으로 1위(대상)와 3위(우수상)를 차지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신지식인의 창의적인 새로운 기술과 혁신모델이 확산·공유돼 지역 해양수산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신지식을 지속해서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