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각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두 번째 대면 정상 회담을 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1년만이다.
양 정상은 언론에 공개된 모두 발언을 통해 갈등이 충돌로 비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오찬을 겸한 회담 후엔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는데, 성과로 꼽을 만한 것들이 나올 전망이다.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정상간 핫라인과 국방 장관급 직접 소통 구조를 복원할 가능성이 꼽힌다.
미국은 여기에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밀수에 대한 중국의 대응을 촉구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와 인공 지능 규제 등에 관한 협력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반도체를 비롯한 미국 측의 공급망 제한에 대해 언급했을 걸로 보인다.
다만 최근 수년 동안 신냉전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미중 전략경쟁 구도가 가열돼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회담에서 관계 개선 돌파구까지 마련되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