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전라남도전라남도는 선제적으로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을 유도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김장 문화 변화,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0년 32.2kg로 감소하는 반면, 전국 배추(가을) 재배면적은 매년 1만 4천여ha 수준을 유지해 가격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남 3천100ha, 전국의 22%
이에 전남도는 대체작목 전환을 위해 지난 8~9월 신청을 받은 해남과 진도 등 11개 시군 317ha에 도비 4억 원을 포함, 최종 사업비 총 14억 원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주산지인 해남이 가장 많은 264ha, 영암 17ha, 진도 15ha 순이다. 유형별로는 휴경이 103ha로 가장 많고, 농협과 재배계약이 체결된 보리 47ha, 밀 35ha, 유채 등 기타 작물이 132ha다.
지원 대상은 2021~2022년 배추를 재배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11월 중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휴경 또는 배추가 아닌 지원 대상 작물을 재배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ha당 450만 원을 지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지난해 경우 53억 원을 투입해 배추 359ha를 산지 폐기한 사례를 고려해 수급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작목 전환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목 전환 뿐 아니라 앞으로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구매협약 체결, 김장대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