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매년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당해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를 말한다. 이에 곡성군은 11월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했다. 그리고 가금농가, 축산단체, 행정기관의 방역 분위기 대전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실과 축산방역분야 직원과 각 읍면의 직원들을 통해 66곳의 가금농가에 44명의 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곡성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관내 오리농장 18호 및 산란계 농장 5호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소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드론 소독은 전라남도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축사 지붕과 같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소독이 가능해 외부로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이다.
또한 곡성군은 삼기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4조 3교대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사람과 차량 유동량이 많은 터미널, 역, 관공서 등에 현수막을 설치해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출입 차단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철새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농장 환경을 위해 모든 가금농가는 사육환경 및 방역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