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여주시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여주시 관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 57개소를 인증하였다고 밝혔다.
인증대상은 단시간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인격적 대우 여부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사업주가 동의한 곳으로 관내 편의점 17개소, 커피전문점 30개소, 햄버거점 3개소, 제과점 5개소, 기타 2개소이며 이 중 5개소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2021년에 시작한 여주시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4월부터 관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233개소 노동자 및 사업주 490명을 방문면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관련된 법적 의무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 계도·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운영으로 단시간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등 기초 고용질서 정착에 기여해 노동인권이 존중받고 사업주가 보호받는 여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심사업장 지도는 여주시 홈페이지 및 수행기관인 여주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