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https://namu.wiki/러시아분화가 시작된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클류체브스코이 화산에서 최대 10㎞ 높이에 이르는 화산재 기둥이 잇따라 뿜어져 나와 주변 마을에 화산재 낙진 피해가 발생했다고 31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 지부 화산·지진학 연구소는 클류체브스코이 화산에서 이날 오전 3차례 7~10㎞에 이르는 화산재 기둥이 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화산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9.8㎞가량 높이로 분출된 세 번째 화산재 기둥은 화산 남서쪽으로 192㎞까지 퍼졌다"고 말했다.
클류체브스코이 화산이 분출한 막대한 양의 화산재로 현재 인근 상공에는 항공기 운항 위험을 알리는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또 클류체브스코이 화산 인근 밀코브스키 지역 마을 2곳에는 화산재가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향후 클류체브스코이 화산에서 남쪽과 동쪽으로 114∼380㎞ 떨어진 우스트-캄차츠키, 빌류친스크,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지역 등에도 화산재 낙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광객 등이 화산 및 주변 지역으로 접근하는 것도 삼가도록 했다.
캄차카반도 동쪽에 있는 해발 4천850m 높이의 클류체브스코이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화산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