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별세에 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30일) "한덕수 국무총리 명의의 조전을 리창 중국 총리 앞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리 전 총리가 별세한 27일 "정부는 리커창 전 총리가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장례식과 관련해선 아직 중국 측에서 온 통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별세했을 때도 관례에 따라 외국 정부나 우호 인사의 조문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