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역 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가파른 인구 하락, 인구 고령화, 낮은 경제지표 등 불리한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컨소시엄 형태로 협약을 맺고 상생협의회 구성 운영, 기업체 간담회, 시민 토론회, 연구조사사업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10월 27일(금) 오후 1시 쏠비치 삼척에서 지역구성원에게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자리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갈등해결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노총 삼척지역지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삼척시 노동법률상담소, 삼척시 청년센터, 삼척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 삼척시노사민정분과협의회,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의회,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자문위원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국갈등해결센터 등 관련 지역 전문가,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