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https://www.busan.go.kr/부산광역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부산-네덜란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박형준 시장과의 만남에 앞서 2023 조선해양 국제 컨퍼런스(코마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네덜란드 국가관을 방문하고, 네덜란드 조선해양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먼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에게 한국 부임을 축하하며, “부산 방문을 환영한다. 지난 9월 부산국제건축제 연계 행사를 개최하면서 부산을 다녀가셨다고 들었다”라며, “바쁜 일정으로 당시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부산에 다시 방문해주셔서 기쁘다.”라고 진심 어린 환영인사를 전했다. 지난 9월 22일 2023 부산국제건축제와 연계해 ‘네덜란드 건축의 밤’을 주재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부산 방문이 이번으로 두 번째다. 이어서, 박 시장은 “부산국제건축제에서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 마스(Winy Mass)씨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철학으로 건축을 하는 그의 생각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부산시의 지향점에 중요하다. 부산의 도시계획에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로테르담이 과거에는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었는데, 건축으로 인해 꼭 방문해야하는 건축물이 올라가는 도시로 유명해졌으며, 도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라고 말하며 부산-네덜란드의 교류․협력을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