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가대표 비보이 홍텐, 레드불 비씨원 2023 월드 챔피언 등극… 개인 통산 3번째 우승
  • 김만석
  • 등록 2023-10-23 11:00:57

기사수정


▲ https://twitter.com/hongten/비보이 홍텐 트위터


글로벌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은 10월 22일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브레이킹 배틀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2023’에서 국가대표 비보이 홍텐(김홍열·38세)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텐은 2006년(브라질), 2013년(한국)에 이어 세 번째로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해 목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 레드불 비씨원에 참가하지 못했던 그는 다시 한번 와일드카드로 선정되며 마지막 우승으로부터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세계 최정상임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16강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홍텐은 말레이시아 출신 비보이 레고쌈(Legosam·26), 8강에서 영국 출신 키드 카람(Kid Karam·25), 4강에서 프랑스 출신 대니댄(Dany Dann·34)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선수는 한국계 캐나다인 필 위자드(Phil Wizard·27)였다. 홍텐과 필 위자드는 이미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대회 전 인터뷰에서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로 서로를 꼽은 만큼 흥미로운 결승전을 완성해 팬들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유명한 홍텐은 마지막 무브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세 번째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38세의 나이로 브레이킹 씬에서는 최고참이지만 홍텐은 끊임없이 본인만의 시그니처 무브를 만들어 내는 오리지널리티,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변형하는 창의성에 라운드를 거듭해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20년 넘게 세계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그는 “예전의 영광은 잊었다. 오히려 이제는 내가 어린 세대들에게 도전하는 느낌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 나간다”며 계속해서 대회에 참가하고 도전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서는 비걸 부문에는 한국인 비걸 모노(김경민·31)가 와일드카드로 초청돼 세계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었으나 첫 경기서부터 네덜란드 출신 디펜딩 챔피언 인디아(India·17)를 만나 아쉽게 패했다. 비걸 결승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과 마찬가지로 일본 츨신 아미(Ami·25)와 중국 출신 671(671·17)이 맞붙었고 아시안게임에서 671에 패했던 아미가 설욕하며 두 번째 비씨원 월드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레드불 비씨원은 파리의 상징적인 테니스 코트인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쇼케이스라고 불릴만큼 세계 최정상 브레이커들이 모두 참여했고, 8000여 명이 넘는 관중이 함께했다.

홍텐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부문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연달아 열린 레드불 비씨원에 출전해 어느 때보다 큰 이목이 집중됐다. 어린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홍텐이 국제 대회에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행보에 더 큰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불 비씨원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레드불 콘텐츠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