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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양주테크노밸리가 이달 말과 다음 달 말 연달아 착공한다.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5만 9천500㎡ 규모로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8천500억 원이 투입된다.
양주시 마전동에는 21만 8천100㎡ 규모로 사업비 1천104억 원을 투입해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산업입지를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에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대개발로 성장잠재력을 깨워 대한국민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착공은 경기북부 대개발 시작을 의미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에 경기도의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