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기로 한 데 대해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가자지구에는 현지 시각 7일부터 원조 물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면 봉쇄를 선언하며 전기와 연료 또 식품과 의약품을 포함해 모든 물자의 반입을 막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국제 사회는 즉각 우려를 나타냈다.
유엔은 가자지구 전면 봉쇄가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또 특정 지역을 봉쇄하면서 물품 이동을 제한하는 건 정당한 군사적 필요성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자지구 봉쇄와 같은 완전한 제한은 연좌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유럽연합도 가자지구 전면 봉쇄는 국제법에 상충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EU 외교수장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 EU의 팔레스타인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EU 회원국들은 하마스와 별개로 팔레스타인 당국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호세프 보렐 고위대표는 EU 외교장관 다수가 가자지구에 대한 전기와 식량 공급을 중단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원조를 즉시 중단하겠다고 한 발표를 번복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통제로 '창살 없는 감옥'으로 불려온 가자지구는 주민 230만 명의 80%는 경제활동이 어려워 인도적 지원에 의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