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애경케미칼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글로벌 가소제 메이커로서 친환경 가소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 수지를 벽지, 바닥재, 전선 피복, 레자 등 다양한 용도의 플라스틱 제품으로 가공하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첨가제이다. 가소제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만큼, 전 세계적인 수요는 연평균 920만톤 규모(2021년 기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2.6%로 전망된다.
가소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양이 사용되는 만큼 인체와 환경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오랜 기간 폭넓게 진행해왔다. 업계는 지속적으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가소제 개발에 힘썼고, 애경케미칼 역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2000년대 초반 친환경 가소제(NEO-T)를 개발해 사업을 확대했으며, 특히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 시장 수출 비중을 크게 늘려왔다. 최근에는 폐플라스틱(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가소제(NEO-T+) 개발에 성공하며 자원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인 ‘ISCC PLUS’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해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